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신건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입니다. 이 사업을 통해 우울, 불안 등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부담을 덜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의 비용 지원을 제공합니다. 상담 서비스에 대한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.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분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. 아래는 해당 대상자 조건입니다.
- 정신건강복지센터,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 필요자로 인정된 분
-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·불안 등의 이유로 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분
- 국가 건강검진을 통해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분
-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
-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분
지원 제외대상
- 약물, 알코올 중독,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
- 다른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는 경우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원 내용
지원 내용: 전문가와의 1:1 대면 상담을 총 8회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됩니다. 상담 1회당 50분 이상으로 진행됩니다.
바우처 기간: 바우처는 생성일로부터 120일 동안 사용 가능하며, 연장은 불가합니다.
비용 부담: 상담 서비스는 상담사의 자격 급수와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다릅니다.
- 서비스 단가: 1급 유형은 1회당 8만 원, 2급 유형은 7만 원
- 본인 부담금: 소득수준에 따라 최소 56,000원에서 최대 192,000원까지 발생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신청 방법
신청인: 본인 또는 친족,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다만, 온라인 신청은 만 19세 이상 본인만 가능합니다.
신청 절차
- 방문 신청: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
- 온라인 신청: 복지로 누리집(www.bokjiro.go.kr)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신청
필요 서류: 지원대상 확인에 필요한 증빙서류(의뢰서, 진단서,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 등)를 준비해 제출해야 하며, 온라인 신청 시 파일로 첨부(이미지 형식)해야 합니다.
복지로 앱에서 신청하는 방법
- 복지로 앱에서 서비스 신청 > 복지급여 신청을 선택합니다.
- ‘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’을 선택하고 신청을 시작합니다.
- 개인정보 활용 동의 및 신청 시 유의사항을 확인한 후, 신청인과 서비스 유형을 선택합니다.
- 제출할 서류를 선택하고, 이미지 파일로 서류를 업로드한 뒤 ‘제출하기’를 클릭하여 신청을 완료합니다.
주의: 만약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,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담당자와 상담을 받으면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찾기
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, 네이버 지도에서도 ‘마음투자 바우처’로 검색해 지역 내 제공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
심리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는 기회, 놓치지 마세요!
정신건강 문제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 부담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, 마음이 힘들거나 상담이 필요한 분들은 꼭 한 번 신청해 보세요.